Day 11 DevLog (Thu) 2주차

September 17, 2020

🛀08:10 - 기상 및 씻기

어우 너무 피곤하다. 더 자고 싶다.

도착하면 졸음은 갑자기 어디로 가고 없다. 바깥 풍경이 녹음이 좀 우거지게 보였으면 더 시력 보호에 좋았을 건데.. 성냥갑들만 즐비하다.

혼자 참선을 시작했다. 어제 Koans 과제를 pull request 하고 마쳤지만 뭔가 뒷맛이 개운하지가 않다. 그래서 다시 깃 클론해와서 총 8개 주제 중 2개 주제에 관해 문제를 해결하면서 천천히 음미해 보았다.

테스트 케이스가 없는 pull request 는 merge 해주지 않는다. 라는 문구가 기억에 남았다.

바쁜 개발 속도에 느린 테스트 케이스라니?

멀리 돌아가지만 결국 확실한 방법이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어려운 용어들이 등장하면서 하 이게 뭔가 어떻하지 하는 찰나에

새롭게 배정된 페어 님에게 슬랙 디엠이 왔다.

소통이 정말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오후 6시까지 하면서도 마찬가지 기분이였다. 페어님의 링크 공유로 방식을 적용해 함수를 수동으로 작성해 나갔다.

페어님이 막히는 부분은 내가 보충 설명을 해드리기도 했다.

테스트 빌더 스텝 1이 오후 15시 까지 였다. 헐 그럼 빨리해야 되네?

50분 쯤에 스텝 3을 보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구글 캘린더를 착각한 거 였다.

페어님이 구글 캘린더를 보시고서 스텝 1 한문제가 3시까지 주어졌다는 걸 알려 주셨다. 혼자 맘속으로 조급해 했던 것이였다.

그리고 페어님과 이야기 나누며 문제를 풀어 나갔다.

스텝 4의 중간 중국 유니온페이 관련 해결을 하다가 여섯시 땡 치자마자 덮고 식사하러 갔다.

마찬가지로 불고기 브라더스 매콤제육으로..

하나에 꽃히면 다른게 안보인다..

선배 기수분들의 프로젝트 결과물, 겪었던 과정, 수료후 계획 세우기 등에 대한 이야기를 줌으로 보면서 나도 사람들에게 좋은 것들을 전달해 주는 사람이고 싶다는 것을 느꼈다.

Koans 과제 4. Scope 까지 완료 했다.

테스트 주도 개발에 대해 오전에 혼자 학습했던 레슨을 처음부터 다시 훑어보았다.

이제 12시 인데 치킨을 시킬까 말까 고민된다.

프론트엔드 주니어 개발자 도토리묵의 기술개발 블로그 입니다.